띵크아이 결연을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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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5-07-25 10:31
- 조회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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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후원을 통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띵크아이 결연 후원을 하고 계신 인채영 후원자님의 인터뷰를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NGO 단체 직원들은 어디에 후원을 할까?’
‘띵크아이 결연 후원은 어떨까?'
평소 위 질문들이 궁금하셨다면,
인채영 후원자님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파운데이션
글로벌마케팅팀 인채영 간사라고 합니다.
현재 지파운데이션 미국법인 대중 모금을 맡고 있고요.
미국을 포함한 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
Q. 띵크아이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결연아동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는
결연아동 주영이(가명)는 큐브를 좋아하는 친구예요.
원래 보물 1호가 시계였다가 최근에는 핸드폰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담당 선생님께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고 걱정하시기도 하고 (웃음)
중학교 입학에 대해 조금 두려워하고 있지만 밝고 씩씩한 아이예요.
Q. 처음에 어떠한 마음으로 결연 후원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학생 때는 그냥 후원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중에 일을 시작하면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취업 후 정기적인 후원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 기부가 아이의 삶에 어떠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
눈으로 보고 싶어서 다양한 후원 분야 중에서 결연을 선택하게 되었고요!
실제로 성장보고서나 결과보고를 통해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명확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Q. 특별히 보육원 아동과 인연을 맺게 된 이유가 있나요?

보육원에서 입소해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었어요!
저희 작은 마음이 보호자나 부모를 통해서 받는 사랑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누군가 자신을 생각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죠!
Q. 결연 후원금이 아동에게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시나요?
그럼요! 성장 보고서를 통해서 주영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결연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
주영이의 결연 후원금은 교육비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습 능력이 더뎌서 방문 학습지를 하고 있고,
예체능 활동으로 밴드도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학습지 교육 이후에는 스스로 학습하고자
다른 친구들과의 밴드 합주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Q. 2024년 3월에 후원을 시작해 주셨는데요,
그동안 후원을 하시는 동안 어려움은 없었나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후원을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
저만의 기부 꿀팁을 소개 드리자면,
후원금 납부되는 날을 월급날과 동일한 날로 하면
후원금이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못 느껴요(하핫)
그럼 후원을 더욱 길고 오래할 수 있답니다 :)
Q. 결연아동 주영이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2024년 어린이날 선물>

<2025년 생일 선물>
작년에는 어린이날에 선물을 보내고
올해는 생일에 주영이가 원하는 선물을 보냈는데
아이가 제가 보낸 선물을 직접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보며 기쁘고 뿌듯했어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살을 못 빼고 있다는 근황도 웃기고 귀여웠고요.
이제 결연 후원을 맺은 지 1년이 지나서
아이가 원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러 가보고 싶어요!
Q. 후원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나눔”은 무엇일까요?
저는 제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감사해요.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당연하게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우리 주위 가까이 있어요.
조금이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의 일부를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
그게 바로 나눔이라고 생각해요!
Q. 결연 아동에게 어떠한 어른이 되고 싶나요?

<결연아동 주영이의 편지>
우리 주영이 뿐만 아니라,
지금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는 아이들이 성장해서 사회에 나왔을 때
따스한 한 마디를 건네줄 수 있는 친절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결연 아동에게 따스한 한 마디를 전한다면?
"너를 직접 만나면 너의 삶은 어떠한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어.
주영아, 그때까지 잘 지내 우리 또 보자!
나는 항상 네가 건강하고 기쁘게 자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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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절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인채영 후원자님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
후원자님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
한 아이의 삶을 응원하고 변화시킵니다.
지금, 도움이 필요한 한 아이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주세요!